[이데일리] 와이즈케어, 강남 성형외과 4곳과 가맹계약 맺어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병의원 결제 전문기업 와이즈케어는 최근 강남에 위치한 메이저급 성형외과 4곳과 와이즈플랜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맹 계약을 모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와이즈플랜은 신용카드 또는 카드대출을 통한 할부결제 서비스로, 전국 4400여 가맹 병의원에서 최대 36개월 할부결제 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형외과 시술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의 경우 낮은 할부이자로 병원비를 나누어 낼 수 있으며, 가맹점도 기존 카드결제 수수료보다 낮은 결제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가맹 성형외과 관계자들은 "아직 가맹을 맺은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비용부담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이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와이즈플랜 도입 후 매출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와이즈플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고객들 중 성형 비용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면서 "비용부담으로 시술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와이즈플랜' 결제를 제안함으로서 진료 동의율의 비약적 증가와 가격 파괴 부작용도 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형시술과 같은 비급여 진료는 부담스러운 비용 때문에 고민하는 고객들이 많다. 하지만 와이즈플랜 서비스가 비급여 진료 시 비용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도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즈케어는 해외카드 결제에 대한 각 성형외과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추후 와이즈플랜 프로그램에 해외카드 결제 기능을 추가해, 고객도 병원도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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