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와이즈케어, 병의원 통합결제 서비스 '와이즈플랜' 선보여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병의원 결제시장과 핀테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 (주)와이즈케어는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와이즈플랜' 병의원 통합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와이즈플랜' 서비스는 신용카드와 대출결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병의원 전문 결제서비스로, 최대 36개월 까지 부담 없이 할부결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금융기관과의 직접적인 제휴를 통해 부담스러울 수 있는 할부 수수료를 기존보다 30~50% 낮춘 할부전용 결제서비스로, 가맹점은 수수료 부담을 덜어낼 수 있고 고객은 보다 경제적이고 간편한 할부결제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와이즈플랜' 측은 "지속적인 서비스 기능 보완으로 가맹점과 고객에게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며 "최근 현금영수증 기능과 현금 IC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더욱 다양한 결제 형태에 대해 취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출에 대한 관리까지 하나의 서비스로 이뤄지기 때문에 병원 내의 모든 결제를 취급할 수 있는 통합결제 서비스로 발돋움했다는 평.
한편, (주)와이즈케어는 PG(전자결제대행사업자)로 병의원 업계에서 이미 알려진 결제 서비스 기업이다. 미국 Care Credit사의 Financing Desk를 벤치마킹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4400여개 가맹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와이즈케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공인회계사(CPA)로서 삼일회계법인, 신정회계법인을 거친 송형석 대표의 경험과 경력을 토대로 2009년 3월 설립한 병의원 결제 전문 기업이다.
송형석 대표는 지난해 봄 크라우드 펀딩 투자유치를 마쳤으며, KB금융그룹의 'KB 핀테크 스타터스밸리'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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