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자 하는 중소·벤처, 중견기업(수요 기업)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솔루션을 개발한 중소·벤처기업(공급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AI 기반 의료통합 솔루션 'SSAM-VICTOR' 개발사로, 병원에 전화하면 AI가 전화를 받아 진료시간 안내, 예약, 필요 시 직원 연결이 가능한 AI 솔루션을 지원한다. AI는 근무시간뿐만 아니라 근무 외 시간에도 응대가 가능하며, 수술 후 해피콜과 같은 아웃바운드 콜도 AI가 직접 응대 가능해 병원과 사업자의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와이즈에이아이는 의료분과 수요기관 4곳(메디피움, 명지병원, 모커리한방병원, 아폴로헬스케어의원)과 개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AI 콜/AI 페이지 기반의 환자 케어 시스템 구축 ▴상담, 예약 등 환자 응대 프로세스의 24시간 서비스 제공 ▴인입 콜에 대한 상담 업무 개선과 진료 예약 프로세스의 효율화 등이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요 기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응대가 가능하게 되어 고객 만족도 상승 및 신규 고객 확보, 단순 응대업무 감소로 의료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각 수요 기관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AI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공간을 초월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버추얼 케어 센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