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ISEAI입니다.
요즘 우리 일상 속에
VR 기술이 스며들면서
주변에서 쉽게 VR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단순히 보는 VR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상 현실의 촉각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VR 장갑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떻게 가상 현실의 촉각을 느낄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러 가실까요?
VR 장갑이라는 용어부터
많이들 생소하실 텐데요.
우선 VR 장갑이란,
가상현실에서 물체를 만질 때
실제 물체를 만지는 것 같은 열감과 진동을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VR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지난 9월 27일
UNIST와 서울대 공동 연구팀에서
개발한 기술인데요.
더욱 진짜 같은 가상 세계를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갑의 고정밀 유연 센서가
사용자의 손 움직임을 측정해
가상현실로 전달한 뒤,
촉각 자극을 현실의 사용자에게
다시 피드백하면서
마치 가상현실에서도 물건을 만지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죠.
VR 장갑 시스템은
액체 금속 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고정밀 유연 센서 제작 기술로
5개의 손가락의 10개 관절 각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손가락의 움직임을 가상화면에 바로 보여주는데요.
특히 센서, 발열 히터, 도선 같은 주요 부품을
얇고 정밀하게 제작해
장갑을 낀 채 손가락을 굽히거나 움직여도
장갑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앞으로 액체 금속 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다양한 착용형(웨어러블) 시스템의 개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VR 장갑은
열감과 진동의 세기도
여러 단계로 바꿀 수 있습니다.
VR 장갑을 통한다면
뜨거운 물 속의 쇠 공을 잡는 가상현실 속에서도
실제 뜨거운 물에 손을 넣다 뺀것 같은
순차적 온도 변화를 느낄 수 있고요.
또 이러한 원리로 가상세계 속에서
금속 덩어리와 나무토막을 만졌을 때
온도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상 현실 속 물체의 온도와 촉각을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대단한 기술이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는 리모컨으로 조작하는 가상현실 세계가 아닌
진짜 내손으로 물체를 만지거나 조작할 수 있는
현실감 있는 기술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해
페이북을 포함한
메타버스 산업에 뛰어든 기업들이
손이나 손목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기술을
앞다퉈 개발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VR 장갑 시스템은 자극 전달과
센서 기능이 통합 운영됨으로써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 기술 훈련이나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에서
폭넓게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2027까지 전 세계 약 621억 달러의 시장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죠.
오늘은 가상현실에서 잡고 만지고
물체의 촉감을 느낄 수있게 해주는
VR 장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VR 기술이
단순히눈으로만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촉각까지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하니
놀랍지 않나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VR, AR 분야의
혁신적인 인터페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상용화되기를 바라봅니다!
다음에도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들을 가지고 돌아올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