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AI 기술 어디까지 발전할까? 손 없이도 촉감 느끼는 생체 로봇 팔!
작성일자 2021.10.21 10:13:36



안녕하세요! WISEAI입니다.

핸드폰을 하거나 음료수를 따거나
또는 지갑에서 까드를 꺼내는 등

우리 일상에서
무언가를 만지거나 잡을때,
꼭 필요한 것이 손과 팔
인데요.

손가락 하나만 다쳐도 굉장히 아프고 불편한데
손 또는 팔 절단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은
어느 정도일지 차마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손이나 손가락 없이도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생체 로봇 팔이 개발 중
에 있어
절단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손 절단 환자의 경우
의수를 끼더라도 물건을 잡거나 힘을 주는데
제한 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생체 로봇 팔은
기존 의수의 제한적인 부분을 개선하여
환자가 본래 신체의 일부와 같이
로봇 팔을 느끼고 동작할 수 있는 시스템
으로

현재까지 의수의 엄지,검지로
작은 물건을 잡을 수 있고
손가락에 힘을 주어 빨래집게를 벌리는 것도
가능
하게 되었다고 하죠.

또 생체 로봇 팔을 이용해
물건을 잡는 촉감을 느낄 수 있고요.




이러한 생체 로봇 팔은
올해 9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이
생체 로봇 팔을 개발
하여

사이언스 로보틱스라는 학술지에도
게재되었다고 하는데요.

생체 로봇 팔은 ‘신경&hyphen 기계 인터페이스’를 통해
1) 직관적인 운동제어,
2) 터치 및 그립에 관한 운동감각,
3) 손을 벌리고 닫는 직관적인 느낌


이 3가지 기능을 한 번에 테스트하는
최초의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특히 뇌와 로봇 팔의 신경 신호를
양방향으로 전달하고 제어가 가능해
비장애인과 비슷한 수준의 정확도로
물건을 잡고 움직이고
촉감을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폴 마라스코 교수는
"착용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의수를 움직이면서
촉감과 운동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생체 시스템을 갖춘 의수를 만들었다"
라고 말했으며
높은 수준의 컴퓨팅으로
촉감과 동작 감각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는 팔이 절단된 환자들에게
팔의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계라고 평가했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절단 환자가 생각하는 대로
생체 로봇 팔이 움직일 수 있었을까요?




이 시스템은 환자의 절단 부위 신경을
가슴근육으로 재배치한 뒷
로봇 팔에 정착된 전기 증촉기를
신경이 옮겨진 가슴 근육 위에 놓이게 됩니다.

그래서 환자가 원하는 동작을 생각하면
뇌에서 신경 신호를 보내
가슴 근육이 움직이고
로봇 팔을 활성화하는 전기 신호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이 밖에도 물건을 잡는 행동을 취할 때
로봇 팔로 감지된 촉감은
가슴근육에 재배치 된 신경을 통해
뇌로 다시 움직이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실제 팔이 움직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 것이랍니다.




실로 생체 로봇 팔을 착용한 환자는
인터뷰 상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잡고 있는 것이 미끄러지기 시작했는지
또는 누군가의 손을 너무 세게 쥐고 있는건
아닌지 알수 있다!


이처럼 생체 로봇 팔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절단 환자들의 생활이
좀더 편리해지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AI기술을 활용하여
촉감을 느끼고 물건을 잡을 수 있는
생체 로봇 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체 로봇 팔에 연결된 센서를 통해
절단 환자들이 로봇 팔을 실제 손으로 인식하고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는 사실이 굉장히 놀라운데요.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불편함을 많이 해소할 수 있어
기쁜 소식이 아닐가 생각해 봅니다.

다음에도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들을 가지고 돌아올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