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ISE AI입니다!
최근 인공지능이 기술 분야를 넘어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오고 있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앞으로는 우리가 매일 같이 다니는 마트에서도
이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식품의 가격을
조정하여 판매한다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AI 기술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인공지능이 알아서 가격을 낮춰
특가 상품으로 판매하는 시스템인데요.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면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판매할 수 있으니
판매자에게도 좋은 일이고,
또 낮은 가격으로 식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구매자에게도 이득이 되는 셈이지요.
오늘은 이렇게 알아서 유통기한을 체크하고
가격까지 변동시키는 AI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상품의 유통기한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인공지능이라니
아마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 AI 기술은 마트 내에 있는 채소, 과일 등
상품의 유통기한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면서
유통기한이 줄어들수록 해당 상품의 가격을
자체적으로 낮춰 판매하고 있습니다.
즉, AI가 상품의 유통기한을 인식하고,
그 유통기한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죠.
이러한 전략을 경제학에서는
'다이나믹 프라이싱' 이라고 부르는데
기존에는 개인 취향이나 지불 의사를
파악하기 어려워
해당 방법을 실제로 적용하는 건 불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교한 가격 책정이 가능해
유통, 물류,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이나믹 프라이싱'을 도입하고 있죠.
오늘 소개해 드리는 AI 기술도
바로 이 '다이나믹 프라이싱'을
도입한 한 예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 AI 기술의 장점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 식료품점에서 나오는
음식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음식 폐기물, 음식물 쓰레기는
기술이 발전된 현재에도
여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남아 있는데요.
UN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연평균 802조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만
15,000톤 이상이라고 하니
엄청난 양의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음식물 쓰레기는 위와 같이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쓰레기가 발생할수록 온실효과가 심해져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도
파괴하는 악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이 다이나믹 프라이싱 기술을 이용한다면
유통기한이 다가올수록 가격을 낮춤으로써
식품 유통기한 내 판매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음식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경제 및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가격 책정 AI 기술의 두 번째 장점으로는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골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좋은 상품을 착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야말로
최상의 소비라 말할 수 있죠.
다이나믹 프라이싱 기술은
식품 유통 기한에 따라 가격을 조정함으로써
샐러드, 유제품과 같이 유통기한이 짧은 식품들의
소비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갖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폐기하는 제품을 줄일 수 있어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개발해
재고 상태나 품질, 시간대, 지역 등에 따른
고객의 구매 의사를 학습하여
가격을 조정하고 있는데요.
점심시간에 샐러드 소비를 많이 하는 지역이라면
채소 할인율을 높이거나,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다이어트 음료
또는 커피를 할인 가격으로 책정해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답니다.
유통기간에 따라 가격을 측정하는 AI의
세 번째 장점! 바로 직원들의 편의성입니다.
기존 제품의 가격이 변동될 때마다
마트의 직원들은 매번 상품과 포스(POS)기에
입력된 가격을 하나하나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다이나믹 프라이싱이 마트에 적용된다면
AI 기술이 유통기한에 따라
자동으로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기 때문에
매대에 설치된 디지털 가격표가
실시간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다이나믹 프라이싱에 따라 조정된 제품 가격은
포스(POS)에도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직원들이 따로 가격을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변경된다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AI 기술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으로
업무 편의성이 증가 할 수 있고,
AI 기술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오류 사항에 대해서도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답니다.
이스라엘 기업 "웨이스트리스"에서 개발한
다이나믹 프라이싱 기술은,
식품의 유통기한에 따라 가격을 조정함으로써
약 40%의 음식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폴란드의 식료품점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미국 월마트에서는 각종 식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스캔함으로써 결함을 최소화하고
유통기한이 적게 남은 식품을 전면에 배치해
빠른 소비를 유도하고 있는 등
여러 방면에서 AI 기술이 사용되고 있어요.
AI 기술로 편의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경제와 환경까지 생각한 기술이니만큼
멀지 않은 미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WISE AI에서는 다음에도 AI와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들로 찾아올 테니
많은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