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케어, 바로선병원에
인공지능 의료지원플랫폼 '바로' 공급

▲ 와이즈케어는 지난 20일 서울 바로선병원에 중소병원 최초로 인공지능(AI) 의료지원 플랫폼 '바로'(BARO)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24시간 바로 응대한다는 의미를 가진 '바로'는 와이즈케어의 VAP(Virtual Assistant Platform)을 통해 진료 접수, 간편 결제, 처방전 발급, 병원 안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 지원은 물론 의료진 협진 보조 및 회진 지원 기능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바로선병원은 AI '바로' 도입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대기 시간을 줄이는 한편, 병원 직원들의 단순하고 반복되는 업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진건형 병원장은 "AI 의료서비스 바로 도입을 통해 병원 업무 환경은 물론 직원들의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고 나아가 환자들에게 보다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형석 와이즈케어 대표는 "병원들은 치열한 의료 환경에서 살아남고자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VAP를 통해 병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와이즈케어는 의료 환경의 편의를 향상하는 맞춤형 의료지원 플랫폼 'VAP'을 개발해 제공하는 AI 플랫폼 기반 기업으로, KB캐피탈과 제휴를 통해 VAP를 도입한 병·의원이 할부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속적 개발과 투자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9132400848?input=1195m